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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비서실 축소하고 대통령-장관 직접 소통해야” (정병국)

2013-02-04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새 정부 출범이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리포트 보신대로 앞으로는 청와대의 최종 검증까지 거치게 되니까 시간이 더 필요하겠군요.

(여) 아직은 총리와 장관인선이 여전히 안개 속인 가운데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일부 인선은 조만간 발표될 전망인데요.

앞으로 시대 요구에 걸맞는 비서실장 상은 무엇일까요.

김영삼 대통령 청와대에서 5년 동안 근무했고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프로필>-----------------
- 제16·17·18·19대 국회의원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한나라당 사무총장
- 대통령비서실 제2부속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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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질문) 우선 오늘 가장 눈길을 끈 뉴스가 하나 있습니다.
정부조직개편안을 놓고 여야는 물론 부처와 인수위 사이에서도 이견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통상교섭권을 누가 갖느냐를 놓고
외교부와 인수위가 정면충돌 했습니다.
우선 화면부터 잠깐 보시죠.


지금 보신것 처럼 외교부 뿐만 아니라 김종훈 의원 등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외교부에서 통상교섭권을 분리하는데에
반발기류가 있습니다. 무난할 처리 가능할까요?


질문) 정병국 의원은 김영삼 청와대에서 5년간 근무했습니다. 제2부속실장. 권력을 최근거리에서 본 거다. 20년 전이긴 하지만, 권력의 속성은 그대로일 거다. 권력을 짧게 한마디로 뭐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까?


질문2) 대통령실장이 인선이 임박했다. 실무형, 정치형, 실세형...등 다양한 표현. 앞으로 박근혜 시대에 필요한 비서실장 상은 무엇입니까?


질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다. 당시 대통령을 자주 만났나요? 비서실장을 더 자주 만났나요?


질문3) MB 정부의 한 수석비서관. 민간기업 고위인사를 지냈다. 그때 MB의 전화를 직접 받았다. 도와달라...고. 수락했다. “대통령의 전화를 받으면 거절할 수 없다. 그게 현직 대통령의 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대통령에게 듣기 불편한 말을 하는 것, 그렇게 힘든 것 아닌가요?


질문4) 영화 <광해> 보셨나요. 전 지난 주말에 봤는데, <비서실장=도승지> 정말 중요한 자리더라. 이런 대통령비서실장이 해선 안 되는 것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을 꼽아 달라.


질문) 비서실장이 청와대에서 인사위원회도 실질적으로 관장하면서 권한도 커졌다. 비서실장에게 인사추천권이 사실상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실, 어떻게 평가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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