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연일 눈의 심술이 대단합니다.

오늘 영남 지방에는 60년 만에 12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그런데, 내일 또 전국에 눈소식이 나와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남혜정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현재 대부분 지방의 눈은 그친 상태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로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다시 전국에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현재 영동을 제외한 중부와 전북지방까지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이미 한차례 눈이 내렸기 때문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
내일부터 호남에는 최고 10cm
중부와 경북북부, 제주산간에는 2~7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온]
내일까지는 다행히 한파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는데요,
내일의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주간]
당분간 한파와 눈, 모두 대비하셔야 됩니다.
일요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겠고요,
새해 첫날에는 중부에 또 눈소식이 있습니다.

눈길 각별히 주의하세요!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