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투표 독려 행사를 마치고
자택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여)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명선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문재인 후보는
마지막 투표 독려 행사를 마치고
오후 1시쯤 이곳 자택으로 돌아와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문 후보는 오전에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에서
부인 김정숙 씨와 함께 투표를 마쳤는데요.

이후 서울로 돌아와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문 후보는 캠페인에서
"아무리 현실에 분노해도
투표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투표가 민생이자 밥"이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후에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다음,
당선 윤곽이 나오는대로
영등포 당사로 나올 예정입니다.

선거 당일까지 여야 신경전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박용진 캠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권영세 종합상황실장이
어르신들의 투표 참여를 위해
차량을 운행하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면서
선관위에 고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후보 명의의 지지 호소 문자에 대해선
"음성 메시지는 선거법에서 허용하는 범위이며,

문자 메시지는 어젯밤 보낸 게
통신사 사정으로 오늘 아침에야
도착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3시 현재 투표율이 ~를 넘어서는 높은 수치를 보이자
반색하면서 남은 3시간동안
최대한 젊은 층의 투표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구기동 문재인 후보 자택 앞에서
채널A뉴스 이명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