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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영동지방 폭설…내일 반짝 추위

2012-02-25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봄을 앞둔 주말,
강원 영동지방에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한동안 포근했던 날씨도
다시 쌀쌀해졌는데요,
이번 반짝 추위는
다음주 초에 풀리겠습니다.

정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갑자기 내린 폭설에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대설특보가 내려진 영동지방엔
10센티미터 안팎의(가까운)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선
제설작업을 위해 오후 한때 차량 진입이
통제됐고, 월동장구를 갖추지 못한 차량들로
곳곳에 극심한 정체가 생겼습니다.

주말 나들이 차량이 많았던 미시령에선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혼잡이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눈은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더 확대됩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 최고 20센티미터,
경북 동해안에도 2에서 7센티미터의
눈이 더 쌓이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한동안 느껴졌던 봄기운이 사라지고,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내일 아침엔
서울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화요일 낮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채널A 뉴스 정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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