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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국토 수호 이상무!” 육군 항공단, 설 연휴 완벽 대기 태세

2013-02-10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북한의 3차 핵실험 위협 등
추가 도발 위협이 계속되면서
우리 국군 장병들은 설 연휴에도
철통같은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 수도 서울 사수를 위해
혹한 속 겨울 하늘을 누비는
육군 항공단의 훈련 현장을
홍성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설날 아침
적막을 깨는 비상벨 소리.

긴급 대기 조종사들과
5분 대기조가 재빨리 출동태세를 갖춥니다.

UH-1H 헬기에 시동이 걸리고,
무장한 5분 대기조가 올라타면 출동 준비 완료

헬기들이 활주로에 정렬하면 곧바로 출격입니다.

살을 에는 삭풍이 몰아치는
헬기 안은 긴장감으로 메워지고
기관총을 잡은 손은 흔들림이 없습니다.

[스탠드업: 홍성규 기자]
“1년 365일 24시간 긴급대기 조종사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5분이내 엔진시동, 20분이내 출동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적의 기습 침투 상황을 가정한
출격 훈련은 실전 같은 긴장감 속에 펼쳐집니다.

설 연휴 긴급 환자 후송도
육군 항공단의 몫입니다.

[인터뷰 : 채영진 중위]
“우리 육군은 국가 방위의 중심군으로서 설연휴 동안에도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한민국 파이팅!”

부대에서 맞는 설날이지만 차례는 빼놓지 않습니다.

[인터뷰 : 이용한 일병]
“이번 명절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없지만, 군인의 본분으로서 온 국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국토방위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충성”

육군 항공단은
수도 서울과 국민 생명 사수를 위해

바쁜 설날을 보냈습니다.

채널A 뉴스 홍성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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