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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화려한 에어쇼로의 초대 ‘사천항공우주엑스포’

2012-10-27 00:00 문화,문화

[앵커멘트]

앞서 보신 인간 새뿐만 아니라 하늘을 수놓는
비행기들의 에어쇼도 열리고 있는데요.

경남 사천에는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한 우리나라의 블랙이글
팀을 포함해 다양한 항공쇼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채널A 제휴사인 경남신문 김희진 기자가 안내해드립니다.







[리포트]

좌우로 정렬한 삼각비행편대가 굉음과 함께
하늘을 향해 힘차게 날아 오릅니다.

고등 훈련기 블랙이글이 공중으로 치솟았다가
금방 추락하듯 떨어집니다.

부딪칠듯이 마주 오다가 충돌 직전 교차하는
아찔한 곡예비행에
시끄럽던 개구쟁이들도 숨을 멈추고 지켜봅니다.

가을 하늘에 그려진 하트와 태극기를 보며
관람객들은 환호를 보내고
자유자재 비행기술을 보며 연신 탄성을 지릅니다.

[인터뷰: 류예빈/ 김해 금동초교 3학년]
“비행기들이 씽씽 날아다니는 게 신기했고
특히 태극기 모양이 그려질 때
신기했어요.”

제8회 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경남 사천시 일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 행사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비행 중인 조종사가 겪는 비행착시 현상을 직접 느껴 보고
시뮬레이터를 통해 항공기를 조종해 보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현진/ 창원 사화초교 6학년]
“비행기 게임을 많이 해봤는데 이렇게 3D로 해보니까
스릴이 넘치고 실감이 나요.”

항공우주산업의 꿈이 영그는
사천항공우주엑스포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경남신문 김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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