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휴일에도 업무보고를 이어갔습니다.
(여) 국민행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고
맞춤형 정책과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소윤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당선인은 경제 2분과로부터
중소기업 상속세 감면 방안 등에 대해 보고받고
열띤 정책토론을 벌였습니다.
박 당선인은 국민행복을 위해 중소기업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대통령 당선인]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이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냐, 일반 중기냐 특성에 따라서 꼭 필요로 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책도 달라야 한다."
좋은 정책을 만드는 것보다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행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사후 감독의 필요성도 지적했습니다.
[싱크:박근혜]
"저는 좋은 정책을 입안하고 제도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들어진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행이 되고 또 효과를 내도록 하는 것이 사실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박 당선인에 대한 업무보고는 오는 30일까지 하루에 한 개 분과씩 이뤄집니다.
한편, 다음달 25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의 공식 슬로건은 '희망의 새시대를 열겠습니다'로 결정됐습니다.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가수 싸이도 취임식 참석이 확정됐습니다.
채널A 뉴스 박소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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