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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역대 대선, 보름 전 판세 끝까지 갔다?

2012-12-04 00:00 정치

[앵커멘트]

오늘로 대선이 딱 보름 밖에
남지 않았지만,

여전히 두 후보는
여러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역대 대선 때는 보름을 남기고
어떤 상황이었을까요

이상연기잡니다.


[리포트]

17 대 대선을
보름 앞두고 있던
5년전 오늘.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는 42.1% 대 18.9%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앞서갔습니다.

최종 선거 결과에서
정 후보의 득표가 늘기는 했지만,
20%가 넘는 차이는 좁히지 못했습니다.

2002년 대선 때는
D-15를 사흘 앞둔 여론조사에서
노무현 당시 후보가 43.2%.
이회창 후보가 37%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대선 한달 전 이뤄진
단일화 이후
노 전 후보가 꾸준히 앞서갔고
격차는 좁혀졌지만 여론조사 결과가 뒤집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여론조사 결과마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마다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기도 하고, 10%P의 차이로
박 후보가 앞서기도 합니다.

부동층 비율이 역대 대선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윤희웅 ]
"보름 앞둔 시점에서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부동층이 7%였는데 이번에는 15%까지"

어느 때보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대선 향배에 양 캠프 모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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