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선 후보 사퇴 후 지방에 칩거한다고 알려졌던 안철수 전 후보가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만난 사실에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왜 만났을까요?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리포트]
1. 이렇게 민감한 시기에 안철수 전 후보가 손학규 상임고문을
도대체 왜 만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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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후보는 사실 단일화 협상 과정 도중
민주통합당 주요 인사들 가운데서도 유독 비노 인사들에게만 연락을 돌려
그 때도 항간에 의심의 눈초리를 받은 바 있지 않았습니까.
2. 안철수 전 후보가 언제 어떻게 등장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싫어했던 정치인의 길을 가게 될까요? 민주당 입당? 정당 창당? 국회 입성?
3. 하지만 일각에서는 역대 대선에서 깜짝 돌풍을 일으켰던
이인제, 정몽준, 문국현 등 제3후보들이
그 다음 대선에서 본선 진출도 못 했다는 점을 들어 회의적 반응을 보이는데요.
다음 기회 승산 있다, 이렇게 보십니까?
4. 박근혜, 문재인 후보의 ‘프레임 전쟁’이 뜨겁습니다.
대선을 19일 남겨두고 공격과 반격이 이어지고 있는 이런 현상 어떻게 보십니까?
5. ‘박정희 vs 노무현’ ‘이명박 vs 노무현’ 이어지는 구도 싸움이
대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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