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억대의 공천 헌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이 검찰에 스스로 나가 조사를 받았습니다. 새누리당은
검찰 수사와는 별도로 사건 관련자들에게 탈당을 권유할 방침입니다.


2.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몰리면서 인천공항이 크게 붐비고 있습니다. 개항 이래 최고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노선의 예약률이 90%를 넘어섰습니다.

"5일에는 약 14만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개항 이래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기보배가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고
여자 펜싱팀도 플뢰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보배야 니가 어려운 역경을 딛고 너무 열심히 잘해줬다. 아주 큰 나무가 되어서 다른 사람들도 안고 가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보배야 파이팅"

오늘 밤엔 남자 양궁 선수들이 개인전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4. 식당에서 에어컨을 켠 채 고기를 구워먹던 대기업 직원들이
집단 실신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숯불에서 나온 일산화탄소가
밀폐된 공간에 차오르며 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5. 비료용 농작물 종자 23억원 어치를 불량으로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수입업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실을 알고도 뇌물을 받고 묵인해준 혐의로 공무원들도 함께 검거됐습니다.

"공무원들은 업자들로부터 뒷돈을 받고 이를 묵인하였던 것으로 결국 농민들은 우수한 종자인 줄 알고 파종을 했다 골탕을 먹은 것입니다"


6. 북한의 김정은 제1 비서가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비서의 첫 외교 행보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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