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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세시봉 뒤이어 이젠 ‘8090’ 문화가 뜬다

2012-11-18 00:00 문화,문화,연예,연예

[앵커멘트]
'세시봉'으로 대표되는
육 칠십 년대 통기타 가수들에 이어
이젠 '8090' 가수가 대세입니다.

요즘 아이돌의 인기 저리가라 했던
그시절 1세대 '비디오형 가수'들이
잇달아 공연을 연다고 합니다.

김범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그녀에게 전해주오”

우리나라 최초의 남성 댄스 그룹부터,

[효과음]
“왜 난 이리 널 그리는 걸까”

한국의 마이클 잭슨과

“나 오늘, 오늘 밤은…”

한국의 마돈나까지,

팔 구십 년대를 수놓은 가수들이
합동 연말 콘서트를 엽니다.

[김태형]
"헬스클럽 다니면서 몸 만들고 있고 그 당시로 돌아가
최고의 컨디션 내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어요."

내년엔 새 앨범도 냅니다.

김건모와 DJ DOC 등
구십 년대 댄스 뮤직계를 주름 잡은 가수들도
역시 연말에 함께 무대에 섭니다.

컬러TV와 함께 활동한 비디오형 가수들의
잇딴 컴백은 이들을 보고 자란 세대가
경제력을 가진 사회의 중추가 됐기 때문입니다.

[박남정]
"이번 기회를 통해서 8090세대의 문화 생활에
큰 역할 할 수 있도록 그런 자리가 됐으면."

불혹을 넘겨 다시 무대에 선 스타들.
팬들은 ‘8090’을 외치며 응답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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