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 수석대변인과 남녀 대변인이
박 당선인의 국정철학이 제대로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하지만 아댱은 윤창중 수석대변인의
이념 편향을 지적하며 임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일주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당선인의 첫 부름을 받은 인사들은
한결같이 국정철학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창중 : 수석대변인]
"박 당선인의 국정철학인 국민대통합과 약속 대통령,
민생 대통령의 그 의지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조윤선 대변인]
국정철학과 신념이 정권인수위는 물론
정부 부처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박 당선인에게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였고
[박선규 대변인]
"잘못 가는 경우에 바로 생각할 수 있도록 말씀드리고"
국민과의 소통창구인 언론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유일호:비서실장]
"언론에서 나오신 분 많은 도움 부탁드리고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
윤창중 수석대변인은 '반 국가세력' '정치적 창녀' 등
과거 자신의 글과 방송에서 했던 독설이 논란이 되자 사과했습니다.
[윤창중]
"저로 인해서 제가 쓴 글과 방송에 의해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많은 분들께 제가 송구스러운 마음을 가지면서
하지만 야당은 이념 편향을 문제삼으며 임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정성호 대변인]
"정치편향적 해바라기성 언론인의 전형으로
극우보수적 가치관으로 극단적 분열주의적 언동을
일삼와왔던 분이다."
민주당은 "윤 수석대변인처럼 국민을 적대시하는
사람들과 국정을 해나간다면 진정한 국민대통합은 어렵다"며
인선과 관련해 공세를 이어갈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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