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중원을 잡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전체 유권자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충청권 표심을 얻은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된다는 건데요
1997년 대선에선
김대중 후보가 대전·충청에서 43.%를 득표해
27%에 그친 이회창 후보를 40만표 차이로 이겼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표차이는
전체 표차이 39만 표와 거의 일치합니다.
2002년에도 노무현 후보는 이곳에서 52%를 얻어
25만표 차이로 이회창 후보를 누르고
16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이런 이유에서일까요.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오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나란히 충청권 공략에 나섰습니다.
먼저 박 후보의 충청권 유세를
이종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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