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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한마리에 1파운드!” 톱 가수가 된 생선 장수

2012-12-21 00:00 국제

[앵커멘트]

영국의 한 생선 장수가
영국 차트를 휩쓰는 인기 가수가 됐다고 합니다.

미국에선 춤추는 교통 경찰관이 화젭니다.

오늘의 세계 고정현 기잡니다.



[리포트]

“어서 오세요. 사모님! 1파운드짜리 생선이에요!
어서 오세요. 사모님! 1파운드짜리 생선이에요!”

파키스탄에서 온 나지르는
손님을 끌기 위해 노래를 부릅니다.

친척들은 재밌다며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리고,

조회 수가 수백 만 건을 훌쩍 넘기자,

이를 본
대형 음반사
‘워너 뮤직 그룹’이 음반 제작을 권합니다.

[효과음 : ‘원 파운드 피쉬’ 뮤직비디오]
“와서 보세요. 1파운드짜리 생선.
정말 좋고 싼 1파운드짜리 생선이에요.
6마리에 5파운드! 한 마리에는 1파운드! ”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지르 씨는
꿈인지 생시인지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녹취 : 무함마드 나지르]

“꿈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누가 건드리면 깰 것 같죠. 그러니
절 건드리지 마세요. 깨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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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경찰이
갑자기 정신없이 돌기 시작합니다.

퇴역 경찰인 65살 리푸어 씨가
교통정리를 하다 지루한 나머지
춤을 추기 시작한 건 28년 전.

리푸어 씨는
지자체와 정식 계약을 체결해
매년 크리스마스면 길 위에서
열흘 정도 춤을 춥니다.

채널A 뉴스 고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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