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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安캠프 금태섭 실장이 밝히는 ‘문재인-안철수 단독 회동’

2012-11-06 00:00 정치

[앵커멘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조금 전 단일화 관련 회담을 갖고
후보등록 전까지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 했습니다.
안철수 후보 캠프의 금태섭 상황실장으로부터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 오늘 두 후보 간 회동 분위기 어땠나?

1. 두 후보 간 7개 사항에 합의를 했는데, 사전에 안후보 캠프에서 준비해 간 것인가?

① 엄중한 시대 상황에 대한 인식, 고단한 국민의 삶과 형편,
정치혁신에 관한 국민의 열망에 대해 폭넓은 대화 나눴고 인식을 함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②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새정치와 정치혁신이 필요하고
정치혁신의 첫걸음은 정치권이 먼저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③ 단일화는 대선승리와 정권교체 위한 단일화 가치와 철학이 같이해 미래를 바꾼다는 원칙아래
새누리당의 집권 연장에 반대하는 모든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나가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④ 단일화를 추진함에 있어 유리함과 불리함을 따지지 않고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뜻만 보고 가야한다는 공감과 동의가 필수적이라는데 뜻을 같이했다.

⑤ 단일후보는 후보등록 이전까지 결정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함께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⑥ 새정치와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양쪽의 지지자들을 크게 모아내는 국민연대가 필요하고
그 일환으로 정당혁신의 내용과 정권교체를 위한 연대의 방향을 포함한
새정치 공동선언을 두 후보가 우선적으로 국민 앞에 내놓기로 했다.

⑦ 투표시간연장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 서명운동을 포함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2. 후보 등록 마감일 이전에 단일후보를 내는 것으로 합의됐다.
당초 완주 의사를 천명했던 안철수 후보,
예상보다 빨리 후보단일화 결단한 이유는 무엇인가?

3, 단일화 추진에 있어 유?불리를 따지지 않겠다고 했으나,
여전히 구체적인 방법이나 시기는 나오지 않았다.
계속해서 쟁점이 될 텐데, 실무진 차원에서 곧바로 협상에 들어가나?

3-1. 결국 여론조사 밖에는 방법이 없지 않나?
여론조사 시 질문 문구에 따라 상이한 결과가 도출되기 때문에
두 후보 간 합의가 쉽지 않을 텐데?

3-2. 여론조사가 아닌 ‘담판’도 가능한가?

4. 언급된 ‘새정치 공동선언’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게 되나?

5. 새누리당의 집권 연장에 반대하는 모든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은다고 했다.
진보진영의 군소정당을 비롯해 무소속 후보들과의 후보 단일화에도 임할 것인가?

5-1. 이정희 대표가 후보로 나선 통합진보당도
진보진영의 힘을 모아 정권교체를 이루자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통합진보당을 겨냥해
"국기를 부정하는 정치세력과 연대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는데?
 
6. 정치혁신의 첫걸음은 정치권이 먼저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가 물러나면
후보 단일화가 속도를 낼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리 있는 말인가?

6-1. 안철수 후보가 민주당의 정치 쇄신 책임론에 대해
"계파를 만들어서 계파 이익에 급급하다가 총선을 그르친 분들의 책임"이다
이렇게 말한데 대해, 민주당 내부에서 반발이 있다.
안 후보의 발언의 진의는 무엇인가?

7. 오늘 회동의 결과로 합의사항 7가지가 나왔다.
이제 후보단일화는 무슨 일이 있어도 된다, 인가?
혹 과정에 있어 달라질 수도 있는 건가?
단일화 작업을 멈출만한 사유가 있다면 무엇?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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