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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도착 알려주고 짐도 들어줘…‘똑똑’해진 아파트

2012-03-29 00:00 경제

[앵커멘트]
이제는 아파트도
똑똑해져야 합니다.

어디에 주차를 했더라...하시거나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시간이 없을 땐,

이런 스마트 아파트가 해결합니다.

강은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천 청라지구의 한 아파틉니다.

“차량이 도착하였습니다.”

 요즘은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서
이렇게 우리집 차량이 단지 내로 들어온 걸
실시간으로 알려줍니다.

등록된 차가 차단기를 통과할 때
집으로 정보를 전송해
가족에게 알려주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홈제어를 통해
실내 온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현재 온도가 뜨고요.

또 생활정보로 들어가면 지난 달, 이번 달,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 소비량을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

외출하는 시간에 맞춰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면
준비를 하는 동안 엘리베이터가
내가 사는 층으로 이동해 대기합니다.

어젯밤 대리운전을 이용했다면
현관 입구에 있는 기계를 통해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고 가는 방법까지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일산의 또 다른 아파트.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운용하는
2대의 전기차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주민의 호출이 오면 보안 직원이
동네 슈퍼나 은행까지 실어나릅니다.

학원에서 밤 늦게 돌아오는 아이들이나,
무거운 짐을 들고
댁으로 이동해야하는 어르신들께는
전기차가 굉장히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아파트는 인근의 일반 아파트보다
매매 가격과 관리비가 비쌉니다.

하지만 집의 가치를
편의성에서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강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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