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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올림픽 경기만큼 뜨거운 ‘응원가 전쟁’

2012-07-27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응원가 전쟁도 시작됐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응원가들이
올림픽의 흥을 돋워줄지

김범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귀에 익은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랭사인’에
애국가 가사가 흘러 나옵니다.


1900년대 우리나라 독립군들이
애국가 대신 불렀던 이 노래를


[화면전환]
가수 김장훈이 록 스타일로 바꿔
올림픽 응원가로 만들었습니다.


[김장훈]
“음악을 통해서 하나 돼서 나간다면 우리가 이겨낼 수 있지 않나.”


올림픽을 맞아 응원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이돌 그룹 9팀이 함께 부른
응원가부터

“오!오! 코리아!”

개그 듀오 UV의 응원가까지
다양합니다.

“야야 야야야야~”

가수 싸이는
1000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한
응원가를 내놨습니다.

[싸이]
“국민들의 단합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게 응원가에는 반드시 녹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 필승 코리아!”

‘오 필승 코리아’의 히트 이후로
커진 응원가 음원 시장은
대기업이 주도하면서 마케팅용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대부분 응원가의 음원을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권오현]
“공익성에 목적을 띠고 기업의 색깔을 나타내지 않는 형태로 올해는 많이 변하는 거 같습니다.”


노래는 달라도 마음은 하납니다.


"코리아, 파이팅!"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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