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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팔고 나면 끝” 소비자 골탕 먹이는 TV홈쇼핑

2012-09-24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TV홈쇼핑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명 가구 브랜드 제품입니다.

소비자들은
브랜드를 믿고 구입하지만
사실, 문제가 생겨도 제조 업체에선
AS를 받을 수 없습니다.

브랜드만을 빌린 제품일 뿐 실제, 제조 업체는
다른 중소 업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TV홈쇼핑 업체는 이름난 브랜드 회사가
만든 가구라고 소비자에게 팔았습니다.

검은 뒷 거래에 이은 TV홈쇼핑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한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인터넷 포털에 올라온 TV홈쇼핑에 대한
글들입니다

주문한 제품과 다르거나 환불이 안된다는 식의
불만이 수없이 많습니다.

가장 많은 피해 사례는 가구 사례처럼 실제 제조사를
속여 파는 등 품질과 AS 문제였습니다.

[인터뷰/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사용했던 제품이 온다거나 하는 AS 관련 불만이 많았습니다."

가격표에는 높게 써놓고 할인을 많이 해주는 것처럼 속이는 홈쇼핑 업체도 많습니다. 방통심의위원회가 이들에 대해 과장광고로 제재조치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TV홈쇼핑과 거래하는 업체들도 불만이 많습니다.

[녹취 / TV홈쇼핑 거래 업체]
"저가형을 주면 사람들이 별로 안좋아하니까
브랜드 있는 걸 싸게 받아가지고 (거래 업체들에겐) 소비자 가격 대비 50%나 30% 요청을 하죠.

홈쇼핑 상품, 싼게 비지떡이 아닌 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채널A뉴스 한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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