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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봄 재촉하는 단비, 아직 반짝 추위 남아 있어

2012-02-22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오늘 서울은 봄같이 포근했습니다.

내일은 봄을 재촉하는
단비 소식도 있는데요.

하지만 봄으로 가는 길목엔
반짝 추위가 남아 있습니다.

이원주 기잡니다.





[리포트]

가물었던 대지를 적셔주는 단비는
오늘 밤 늦게 제주도에서 시작해
전남 남해안까지 올라옵니다.

또 자정이 조금 넘어가면
경기도 서해안에도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다만 강원도와 경기 북부 지방에는
일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청도 지방을 제외하면 비는
출근길 전에 대부분 그칠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건조 특보가 자주 발령될 정도로 가물었던
경남 남해안 지방은 이번에도 비가 내리지 않아
갈증이 계속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아침 기온은 다소 떨어집니다.

[인터뷰 : 김성묵 / 기상청 예보분석관]
“금요일까지는 남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3~5도 가량 높은 기온이 예상되지만
일요일과 다음주 월요일에는 평년보다 2~3도 가량 낮은
반짝 추위가 예상됩니다.”

다만 낮 기온은 계속 영상을 유지하기 때문에
큰 추위는 아닙니다.

또 이런 아침 추위도 오래 가지는 않습니다.

이달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다시 영상을 회복해
3월 첫 날은 포근하게 시작하겠습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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