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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대선 앞두고 문화계도 정치의 계절

2012-09-24 00:00 문화,문화

[앵커멘트]

대통령 선거가
석 달이 채 안남겨진 요즘,
문화계에도
대선이 화둡니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를 품은 문화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범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효과음]

“천 번 다시 태어난대도…”

최근 나온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 앨범 입니다.

포크 가수 장필순을 비롯해
신해철, 이은미 같은 대중 가수부터
국악인까지 참여했습니다.

[효과음]
“그 이름 노무현이라”

노 전 대통령의 이름을 내건
연극도 얼마전
대학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화면전환]
서점가에선
대선 주자들을 다룬 책이 종류별로 나올 정도로
정치 서적의 인기가 높습니다.

[고현종]
"이번 대선은 초 관심사다 보니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이 붐이 일어나는 거 같습니다"

[화면전환]

[김범석]
이 자리에 앉을 차기 대통령이 누굴까.
과거만 해도 정치는 정치인들 만의 일이었다면
최근에는 인터넷과 SNS로 시민 정치 참여가 늘면서
정치가 대중문화를 통해 우리 일상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대선을 코 앞에 둔 11월엔
정치적 색깔을 띤 영화가 잇따릅니다.

'26년'은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계엄군에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26년 후 학살 주범을
단죄하는 내용입니다.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겪은
고문을 다룬
'남영동 1985'도 대선 직전 개봉하고,

고 육영수 여사의 일대기를 다룬
'퍼스트 레이디'도 제작 중입니다.


[김헌식]
“삶의 얘기를 통해 정치를 보여줄 수 있죠. 연극 영화같은 문화 콘텐츠들이 정치 이야기 담을 때 더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총선에 이어 대선까지
선거의 해인 올해는
정치와 문화의 만남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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