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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이병헌 “영화 ‘광해’는 종합선물세트”

2012-10-13 00:00 문화,문화,연예,연예

[앵커멘트]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9백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주
천만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영화 광해의 주연배우 이병헌을
이정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개봉 한 달만에 9백만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배우 이병헌은 독살 위기에 처한 광해군과
왕을 대신해 왕 노릇을 하는 저잣거리 만담꾼을 오가는
1인 2역으로 관객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병헌]
"이 영화가 호불호가 갈릴 영화는 아닐거라고 분명히 생각했었어요. 어리둥절해요. 천만이라는 숫자를 넘긴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거라고 늘 생각했거든요.”

이 영화로 극장 주 관객층인 20,30대 뿐 아니라
40대 이상 관객까지도 흡수하면서

이르면 다음주 '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게 됩니다.

[이병헌]
"상당히 놀라웠던건 3대가 같이 오신 관객들이 있어요.

그런 면에서 저한테 특별한 영화예요. 저는 18세 관람가가 많았거든요."

배우가 꼽는 이 영화의 매력은 간단합니다.

[이병헌]
"이 영화는 그렇게밖에 말씀 못드리겠어요. 종합선물세트다.
많은 감정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영화일 거란 생각이 들어요. 웃음이 됐건 감동이 됐건 슬픔이 됐건"

데뷔 21년차, 흥행 홈런를 날린 배우는
자유로운 성격을 마음껏 발휘한 작품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병헌]
"세월이 흘러서 정말 나이가 들어서도 지금처럼 많은 이들이 찾는 배우였으면 좋겠어요. 늘상 보고 싶은 배우, 그런 배우였으면 좋겠어요.오래도록."

채널A뉴스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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