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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정수장학회-단일화-여성대통령…‘그들만의 공방’ 표심은?

2012-11-02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정수장학회' 논란과
'야권단일화', 그리고 '여성대통령' 논쟁까지.
대선을 앞두고 있는 정치권에서
목소리 높여 싸우고 있는 이슈들입니다

그런데 유권자들은 이런 논쟁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김민찬 기자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인터뷰/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지난달 24일)]
"NLL을 포기하려고 하는 것이냐는 정당한 질문에 비난만 하고.."

[인터뷰/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지난달 30일)]
"어느 시기에 단일화를 이뤄야 되며 그러기 위해선 어느 시기부터
단일화 논의가 시작돼야 하는지"

[인터뷰/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지난달 28일)]
"국민들은 21세기인데 선거시간은 70년대 멈춰있습니다.."

(NLL 논란, 과거사 문제, 투표시간연장/도장CG로 X 표시)

오늘 오후 서울역.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대선 후보들이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안이 뭐냐고 물었습니다.

(스티커 붙이는 거 빨리 보여주고)

유권자들은 정치권의 이슈인
정수장학회와 여성대통령 논란 등엔 관심이 없었습니다.

민생과 동떨어져
정치인들의 이해관계만 쫓고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정재은/경기 남양주시]
"국민들 위하는 척 하면서 세력 싸움하는 것처럼 보여서
국민들에게 좀 와닿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곽상우/부산 용호동]
"정신을 차리시고 국민을 위해서 올바른 정책을
빨리 승화를 해서 발표를 해서 선거가 제대로 치뤄지기를 기대합니다"

시민들은 일자리와 가계부채 등 민생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
정책을 토론하고 실현 방안을 논의하길 바랬습니다.

[인터뷰/이상규/경기 과천시]
"부차적인 얘기는 그만하고 가장 중요한 얘기
국가진로 얘기, 경제 얘기 이런걸 해야지"

[인터뷰/이 준/부산 양정동]
"공약이 나와 있는데, 실천을 해야 하는데
실천을 못하고 있잖아요. 그게 답답하고"

정치권은 이제라도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정치인 만이 뽑는 게 아닌 국민들이 뽑는 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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