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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내일도 눈 모레도 눈…빙판길 안전 비상

2012-01-25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오랜만의 출근 길,
눈 때문에 고생 많으셨죠.

그런데 내일과 모레
눈이 또 온답니다.

빙판길 운전 채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이원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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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내일 새벽 서해안 거의 전 지역에서 시작돼
출근시간 서울과 경기 북부에 집중됐다가
오후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지방으로 이동하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오늘보다 더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하루동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최대 5cm,
서울과 강원 영서, 서해안 지역엔 1cm 미만의 눈이 쌓일 걸로
예보했습니다.

충청도와 서울, 경기 남부 지역은
모레도 눈 예보가 있습니다.

눈 예보가 계속되면서
빙판길 교통안전이 우려됩니다.

특히 쌓인 눈이 낮에 녹아 물이 됐다가
밤이 되면 다시 얼어붙어
눈길보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김승현 / 한국타이어 상품기획팀]
“빙판길이 눈길보다 더 마찰계수가 낮기 때문에 더 미끄럽고
그래서 더 쉽게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눈길 운행을 할 때는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만 여의치 않을 경우 타이어의 바람을 약간 빼는 것이
제동력을 좀 더 높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눈 예보가 있는 모레까지는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는 등
추위가 다소 풀리겠습니다.

하지만 토요일부터는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고
다음주 초에는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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