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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朴-文 선대위 구상…安 민심 행보

2012-09-22 00:00 정치

[앵커멘트]

18대 대선이 3자 대결 구도로 짜여진 뒤에
맞는 첫 주말이었는데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공식일정 없이
과거사 입장을 정리했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경선주자들과 잇따라 만나서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수원의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이현수 기잡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주말을 맞아 별다른 공개일정을 잡지 않고
최근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인
과거사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지난 13일)]
"전에부터 제가 당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참 죄송하고 또 위로말씀을 드린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거든요"

박 후보는 모레 부산 선대위 발대식이나
다음주 내 별도의 기자간단회를 열고
과거사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경선에서 경쟁했던
손학규 전 대표와 조찬회동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손 대표는 대선에서 꼭 이겨 달라며
문 후보에 대한 조건 없는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다고
문 후보측은 전했습니다.

문 후보는 손 전 대표에 이어
오늘 저녁 정세균 전 대표와 회동하고
김두관 전 경남지사와도 곧 만나
협력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문 후보가 경선 주자들과 잇따라 접촉하는 것은
용광로형 선대위를 구성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인터뷰: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모든 계파를 녹여내는 용광로 선대위 만들겠습니다. 시민사회도 다 아우르겠습니다. 아주 개혁적인 선대위로 만들겠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한 발 먼저 수원 못골시장을 찾아
추석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못골 시장은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에 따라
청년혁신점포를 열거나, 시장 내
문화공간을 조성해
대표적으로 혁신에 성공한 사례로 꼽히는 곳 입니다.

[인터뷰: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혁신 통해서 재래시장이 과거가 아니라 미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그런 확신을 가지게 됐는데요"


안 후보 측은 "수원은 혁신 재래시장의 성공사례"라며
"전날 청년CEO들과 만남에 이은 혁신경제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널에이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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