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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개막 후에도 공사 할 판” 여수는 아직도 준비 중

2012-05-10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이처럼 첨단 해양기술을
세계에 자랑할 엑스포 개막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아직 마무리 공사도 끝나지 않고
곳곳에 허술한 점이 많다고 합니다.

신재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104개국이 참여하는 국제관.

날카로운 쇠톱과 드릴 소리가 요란합니다.

일부는 개막 후에도 공사를
해야할 판입니다.

[싱크: 공사 관계자]
오늘도 밤샘 할 거예요.

[스탠딩]주차장 입구에 쌓여있는 보도블럭입니다.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까지 주변정리가 마무리되지 않은 부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될 예정이지만
환승을 어떻게 하는지
교육조차 받지 못했다는
진행요원도 있었습니다.

행사장만 아니라
시 전체의 손님맞이 준비도 미흡합니다.

여수의 첫 관문인 시외버스터미널,
전광판은 걸리지도 않았습니다.

[인터뷰: 기노손/서울시 화곡동]
정신이 없네. 일찍 좀 시작하지.

박람회장 인근 호텔은
이번 주 예약이 대부분 끝났지만
여수시 전체 숙박시설의 예약률은
30%에 불과합니다.

박람회 특수를 노린
업소들의 바가지 요금을 피해
관람객 상당수가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형길 / 서울시 신당동]
“상상 못할 정도로 업이 돼버렸어요.
많은 데는 300%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여수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치밀한 준비가 아쉽습니다.

채널A 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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