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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지역도서관서 취업 돕는다…청년드림캠프 2호점 문열어

2012-09-25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다음주면
올해 마지막 분기인
4분기로 접어들지만,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층은 여전히 많습니다.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이같은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보도에 김의태 기잡니다.





[리포트]

올 2월 대학교를 졸업한 최애실 씨.

집 근처 지역도서관에서 취업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공공도서관이다 보니까 따로 돈이 안들어 가잖아요. 다니던 학교는 멀기도 하고 독서실을 이용하려면 개인 비용이 들기 때문에”

하루평균 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3천500여명 가운데 절반 가량이 최씨처럼 취업준비생입니다.

이들을 돕기 위해 도서관 한켠에 청년 드림캠프가 마련됐습니다.


이곳을 찾는 청년구직자들은 대기업 임직원들과 1대1 취업상담은 물론 상주하는 컨설턴트를 통해 다양하고 정확한 취업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고 책을 읽는 데 그치는 게 아니고 지금 이센터같은 취업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 돼야돼고"

서울 관악도서관에 마련된 청년드림캠프는 문을 연지 2주만에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곳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인근 서울대학교라든가 숭실대라든가 여러 청년들이 문의를 많이 해오고 있습니다.”

청년 구직자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고민을 함께 하는 청년드림캠프.

청년실업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의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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