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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도심 한복판서 4중추돌 벌어져 4명 사상

2012-04-02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대낮에 도심 한 복판을 내달리던 택시가
차량 석 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뭐가 그리도 급했던 걸까요?

김윤수 기잡니다.


[리포트]

차량 한 대가
거침없이 달려옵니다.

미처 속력을 줄이지 못하고
정지해 있는 승용차를
들이받습니다.

[녹취-경찰]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택시가 뒤에서 후미추돌하고
반대편까지 넘어가서 사고 낸 겁니다."


66살 박모 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사고였습니다.

1차 추돌 이후에도 속도를 이기지 못한
택시는 중앙선을 넘어 우회전을 하던
화물트럭과 또 다른 택시에 잇따라
부딛쳤습니다.

[녹취-이현희 (사고 목격자)]
" 소리가 쿵하고 굉장히 컸어요. /
택시는 운전석이고 뭐고 승객이 타있는 데 까지
반은 찌그러져 버리고"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9살 양 모 씨와
사고를 낸 택시 뒷 자석에 있던
76살 정 모 할머니가 숨지고
택시 운전사 박씨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채널A뉴스 김윤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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