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A]“평화 위협 도발” 규탄…박근혜-문재인, 대선 악영향 우려

2012-12-12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소식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일제히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이라며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여) 양 후보 측 모두
선거에 악영향을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이상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대한민국과 세계에 대한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 없이는
경제발전과 민주화도 없었다며
확실한 안보관을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포항유세)]
"국토를 수호할 확고한 의지, 나라와 주권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국가관이 확실해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로켓 발사 강행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행동이라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로켓 발사로 인해 국가 안보가
선거에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청주유세)]
정부와 새누리당도 이제는 우리 국방의 중요한 안보 사안을 선거에 악용해선 안 된다. 그렇지 않나”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측은
직접적인 규탄은 자제한 채
정부가 북한과의 대화 채널을 가동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참여정부의 퍼주기 지원이
로켓 도발을 불러왔다며
공세를 펼쳤고,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 정부가 안보 정보에 취약하다며
꼬집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기잡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