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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밀반입 불상 일본이 약탈” 입증 방법 있나 (황평우, 이광표)

2013-02-06 00:00 사회,사회,문화,문화

[앵커멘트]

네. 앞에서 보신 것처럼
일본에서 밀반입된 국보급 불상을 놓고
반환해야 한다, 원래 우리 것이니 돌려주면 안 된다는
여론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양쪽 의견을
정리해 주실 두 분 모셨습니다.

이광표 동아일보 기자와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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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회 위원장
한국박물관협회 정책자문위원
전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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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표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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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논란이 되고 있는 두 개의 불상을 간략하게 짚어보고 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1. 황평우 소장님, 지금 두 개의 불상 그림이 준비돼 있는데요.
이 불상들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2. 당초 일본에 보관돼 있던 이 불상이 국내에 다시 돌아오게 된 배경이 참 황당하던데요. 이광표 기자,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짧게 좀 정리해주시죠.

Q1. (공통질문) 원래 우리나라에 있던 불상인데 이게 어찌된 영문인지 일본에 있다가 다시 돌아왔다. 이거 돌려줘야 하는 겁니까? 먼저 황평우 소장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광표 기자 생각은 어떻습니까.

Q2. 문화재청은 불교계 등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령을 들어서 일본에 돌려줘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관련법률은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2-1. 결국 이 불상이 약탈되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하는 숙제가 남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일본은 자기 나라에 이 불상이 어떻게 들어왔는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게 선물로 일본에 넘어갔을 가능성이 있습니까? 약탈됐다면 입증할 방법은 있을까요?


2-2. 우리 문화재를 보호해야 하는 임무를 띠고 있는 문화재청, 이 불상들이 일본에 약탈되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는 있습니까?


Q3. 만약 지금 이 상태에서 안 돌려주면 어떻게 되나요?

Q4.(황평우 소장에게 )해외에 나가있는 문화재들이 우리나라에 돌아오기가 참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프랑스에서 돌아온 외규장각 도서나 일본 궁내청 소장 도서 같은 경우는 돌아오지 않았습니까? 해외 문화재. 어떤 방식으로 국내에 들어오나요?

Q5. (이광표) 해외에 상당히 많은 문화재들이 반출돼 있죠. 이 문화재들을 막무가내로 달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두 분,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문화재를 원래 자리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예비) 국보급 문화재가 국내에 반입되는데도, 부산항 문화재감정관실은 위작이라고 판정했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우리 문화재가 국외로 반출되는걸 막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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