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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여수엑스포 개장 첫날 4만 인파

2012-05-12 00:00 사회,사회,문화,문화

[앵커멘트]

(남) 주말 잘 보내고 계십니까,

여수 세계 박람회가
오늘 공식 개장했습니다.

(여)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의
감동을 만끽하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신재웅 기잡니다.





[리포트]

여수세계박람회가
9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당초 예정보다 한시간
앞당겨 오전 8시 개장했습니다.

관람객들은 첨단 기술의 향연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이선영 / 경기도 용인시]

서둘러 현장 예약을 했지만
전시관 앞에는 관람객들로 긴 줄이 생겼습니다.


[스탠딩: 신재웅 기자]
뒤로 보이는 로봇이
6.5m에 달하는 대형로봇 네비입니다.

몇몇 인기관들은 오전 중으로
사전예약 모두 끝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고 인기는 단연 아쿠아리움입니다.


[인터뷰: 윤병숙 / 충북 청주시]
쌍둥이들과 오늘 엑스포 첫날이라 구경하러 왔는데,
애기들도 물고기도 너무 좋아하고, 신기한 것들이 많아서 흐뭇합니다.


일부 관람객들은 혼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박순금 / 경남 사천시]
“여기 관람하려고 예약하는 시간이 30분 걸렸어요.
다른데도 예약하는 장소가 엄청 많더라고요.“

개장 첫날,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은 4만여명으로 추산됩니다.

당초 예상치인
10만 명에 비해 절반도 못미치는 숫자입니다.

예상에 비해 관람객이 너무 적다는 우려도 있지만, 조직위는 소문이 나면서 앞으로 관람객이 더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구 30만 명의 작은 바다의 도시,
여수에서 자연과 문명의 조화를 이뤄내기 위한
세계인들의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채널A 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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