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총선 격전지 24시,
오늘은 한때 유력한 대선 주자였던 5선 의원과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40대 신예가 맞붙는
충남 논산 계룡 금산입니다..
채널 A 제휴사인
대전일보 오정현 기잡니다.
[리포트]
[그래픽]
※민주통합당 김종민-서울대학교 국문학과, (전) 청와대 대변인, (전)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자유선진당 이인제-서울대학교 법학과, 5선 의원, (전)노동부장관, (전)경기도지사
[리포트]
안개가 자욱한 이른 새벽.
민주통합당 김종민 후보가 출근길을 재촉하는 시민들에게 쉴새없이 인사를 건냅니다.
같은 시간 자유선진당 이인제 후보도 아파트 단지를 돌며 표심잡기에 나섭니다.
두 후보에게 거는 지역민들은 바람은 소박합니다.
[인터뷰: 양평수/ 논산시 연무읍 안심리]
“누가 되든 지역을 알고 성심성의껏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사람이..”
두 후보 모두 자신이 바로 그런 지역발전의 적임자라고 자신합니다.
김종민 후보는 20년 지기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지원과 새인물론을 앞세웠습니다.
[인터뷰: 김종민 / 민주통합당 후보]
“논산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합니다.”
이인제 후보는 대권주자, 5선의원에 도지사와 장관 경험을 토대로 한 지역발전론을 내세웁니다.
[인터뷰: 이인제 / 자유선진당 후보]
“5선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일 할수 있는 큰 인물이..”
연무대와 3군사령부가 위치한 이 곳은 ‘군심’의 향배와 함께 논산 출신의 두 후보 모두 연고가 없는 금산의 민심이 어디에 실릴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대전일보 오정현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