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요즘 한창 여름 과일이 제 맛을 낼 철입니다.
다른 과일보다 싸고 몸에도 좋아
토마토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명선기잡니다.
[리포트]
국내 최초 토마토 레스토랑입니다.
문 연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다이어트 효과에 맛도 좋아
특히 20~30대 여성들에게 인깁니다.
[INT : 서예나 / 대학생]
토마토나 야채 위주로 나오기 때문에
친구들도 건강한 음식 먹을 수 있도록 같이 온 거거든요.
최근엔 다른 과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덜 올라
마트에서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INT : 김식자 / 서울 천연동]
토마토 가격이 싸고 몸에 여러 가지로 좋아요.
그래서 매일 섭취하고 있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참외가 가장 전면에 배치되어 있었지만
올핸 그 자리를 토마토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올해 봄 냉해로 인해 참외 생산량이 줄어
참외 가격이 30% 이상 올랐습니다.
그러자 상대적으로 값이 싼 토마토 매출이
작년보다 65%나 늘었습니다.
수박에 이어 두번 째로 선호하는 여름 과일이 됐습니다.
토마토 매출이 늘고 있는 데는 토마토가
건강에 좋다는 인식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INT : 김유리 / 이화여대 식품영양과 교수]
토마토를 많이 드시게 되면 특히 라이코핀이라는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기 때문에
항산화 효과가 있고 항노화 효과가 있습니다.
건강에 좋은 토마토가 갈수록 인기입니다.
채널 A 뉴스 이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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