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아일보 산업부 김용석 기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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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Q. 이번 소송은 국내 최대 재벌가의 2세간 유산 다툼이라 관심이 많았죠.
이병철 회장이 사망한 게 1987년인데 왜 20년이 훨씬 지난 지금에 와서 유산 소송을 한 것입니까?

Q. 이맹희 씨 측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아무도 모르게 숨겨져 있던 재산을 형제들끼리 나누는 게 맞을텐데 삼성의 주장은 무엇이었나?

Q. 이번 소송의 배경에는 장남이 아닌 3남이 그룹 경영을 물려 받은데 대한 해묵은 갈등이 있었다고 하는데. 둘 간의 갈등은 어땠나?

Q. 이번 소송에서 이건희 회장이 질 경우 삼성의 경영권이 흔들릴 정도의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는데.. 어떤 영향이 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