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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첼시, 챔피언스리그 극적 우승 外

2012-05-20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창단 첫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SK텔레콤 오픈에서는
김비오가 우승했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김동욱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뮌헨의 파상공세에 밀려
경기내내 수비에만 급급했던 첼시...

후반 38분 뮬러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습니다.

하지만 딱 한 번 얻은
코너킥에서 기적이 나왔습니다.

종료 7분 전 드로그바의
극적인 헤딩골로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두 번이나
첼시 골키퍼 체흐에게 막히며
120분간의 혈투를
패전으로 마감해야 했습니다.

[로베르토 디 마테오]
“올 시즌 정말 힘들었지만 믿을 수 없는 결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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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추신수가
7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마이애미와 인터리그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을 2할6푼6리로 끌어올렸고
팀은 2-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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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가 SK텔레콤 오픈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로
빨간 재킷과 우승 상금 2억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매경 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까지 우승하며
상금 랭킹 선두에 오른 김비오는
내년 시즌 PGA투어 재입성도
바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 김비오]
"제 플레이만 하려고 했던 게
좋았던 것 같고. 상대가 누구든
내가 오늘 칠 스코어만 생각하고
집중했던 게..."

사흘 연속 퍼터를 바꾸며
절치부심했던 최경주는
공동 13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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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이 울산을
2-1로 꺾고 K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수원은 전반 8분 울산 이재성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9분 뒤 보스나의 대포알같은
프리킥 동점골이 폭발했습니다.

이어 경기종료 3분전에 나온
에벨톤의 결승골로
수원이 2-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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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영암 F1 경기장에 모인
7000여명의 관중들은
굉음과 스피드의 향연을 즐겼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쏠라이트인디고레이싱팀 최명길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다섯 달에 걸쳐 치러지며
2라운드는 다음 달 16일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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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의 높은 벽을 절감하며
노골드의 수모를 겪었습니다.

특히 남녀단식 4강 진출자가
단 한 명도 없어
올림픽 메달 전망이
더욱더 어두워졌습니다.

채널 A뉴스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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