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중 7명, 32명 중 17명, 8명 중 5명...모두 과반수를 훌쩍 넘습니다.
무슨 비율일까요?
공기업의 감사위원 가운데 정치권 인사들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공기업의 하늘이 정치권에서 떨어져내리는 낙하산들로 가득하다고
풍자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공정 사회를 강조해도, 전관예우 관행을
뿌리뽑겠다고 선언해도, 공기업에 사뿐히 내려앉는 정치인 감사들의
낙하산은 결코 찢어지는 법이 없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