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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표심잡기 나선 여-야, 휴일 잊은 유세 총력전

2012-04-01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이처럼 불법 사찰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뜨거운데요.

선거가 코앞이라 표심잡기도 한창입니다.

여야 지도부는 최대격전지인 부산과 수도권을 찾아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정호윤 기잡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부산을 중심으로 경남권 표밭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부산만 벌써 네번째 방문으로,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겠다며
유권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여러분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어려운 민생 문제를 최우선 하도록 저희가 그런 일에만 집중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박 위원장은 총선의 관심지역으로 떠오른
부산 사상구를 또 다시 찾아 손수조 후보를 지원사격했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발로 뛰는 정치, 젊은 정치를 하고 있는 우리 손수조 후보를 사상에서 꼭 당선시켜 주셔서 깜짝 놀랄 만한 선거혁명을 일으켜 달라"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이틀째
최대승부처인 수도권 공략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99%인 여러분들 편에 서서 여러분들과 함께 활짝 웃음꽃이 피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경기도 고양에선 한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공동대표가
야권 단일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합동 유세를 벌였습니다.


[인터뷰 :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전국의 야권단일후보를 국회로 보내주시고, 심상정 유시민 함께 국회로 보내주십시오. 저희 흔들림 없이 일해나가겠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심대평 대표가 출마한 세종시로
선거대책본부를 옮기고 충청권 표심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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