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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바다 위 개막식’ 여수엑스포 93일 대장정 시작

2012-05-11 00:00 사회,사회,문화,문화




[리포트]

세계 최대 파이프 오르간이 뿜어내는 뱃고동 소리로 시작된
2012 여수 엑스포 개막식.

하늘로 솟구치는 플라이보드와
물길을 가르는 제트스키는
블록버스터 영화를 방불케 합니다.

가수 아이유의 엑스포 로고송에 맞춰
104개 참가국 기수단이 입장하고,
곧이어 개막이 선언됩니다.

[SYNC: 이명박 대통령 ]
"여수 세계 박람회의 개막을 선언합니다."

2NE1과 빅뱅 등 K팝 스타들이
신나는 음악으로 객석에 열기를 더합니다.

[INT: 하애선 / 서울 연희동]
"지금 너무너무 예쁘고요, 아까 불꽃놀이 보고 깜짝 놀랐는데..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행사 막바지,
드디어 지름 43m 빅오에 불이 켜집니다.

물방울 스크린과 홀로그램이 만드는 환상적인 영상이
15분 동안 이어집니다.

[스탠드업]
개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한 건 역시 여수엑스포의 하이라이트 '빅오 쇼'입니다. 그 어느때보다 객석에선 환호와 박수가 뜨겁게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개막식은 사전에 초청된
국내외 VIP와 기관 관계자 등 2400명이 참석했고,
일반 관람객은 개장일인 내일 오전 9시부터 입장할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란 주제로 열리는
2012 여수 엑스포, 93일간의 대장정에
천만 명 넘는 사람이 찾아올 전망입니다.

채널A뉴스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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