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선 이제 18일 남은 가운데
그동안 박빙을 기록하던 지지율이 조금씩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쪽으로기울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 전 후보의 지원만 기다리는 문재인 후보측으로서는
지금 한창 애가 타들어 갈 텐데요.
하지만 안철수 전 후보는 다른 생각을
품고 있다는 소문도 들려옵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실장과
함께 판세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1.일일 여론조사 오늘 결과를 보니
박근혜 후보 44.4% 문재인 후보 38.9% 부동층 13%.대선까지는
이제 18일 남았는데요.
새누리당에서는 슬슬 안도하는 분위기가 흘러나오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현재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봤을 때 판이 굳혀졌다, 이렇게 볼 수 있나요?막판 뒤집기, 여전히 유효하다?
2.PK표의 향배로 관심을 모으는 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박근혜 후보 53.2% 문재인 후보 34.9
예상했던 것보다 문 후보의 지지가 낮게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3.상황이 이렇다 보니, 민주당 안철수 전 후보의 적극적인
지지가 없어더 애가 탈 것 같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가 여전히 움직임이 없는 배경은?
4.안철수 전 후보의 막판 적극 지원 유세한다면
문재인 후보 지지율을 얼마나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십니까?
5.새누리당은 사퇴 전만 해도 안철수 전 후보를 '무면허', '무자격자' 등으로 매도했지만 지금은 '새정치 구현자'로 치켜세우고 있습니다.
부동층 13%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일 텐데요.
부동층 13%의 최종 향배, 어디에 달렸을까요?
6.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안철수 전 후보는
정작 마음이 다른데 가있는 것 같습니다.
내년 4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에 신당 창당을 검토하고 있다는 조짐이 속속 포착되고 있는데요. 결국 예상된 수순이라고 봐야 하나요?
7.민주당 선거 유세에는 아직 이렇다 할 지원 계획을 밝히지
않은 채
잠행해 왔던 안철수 전 후보가 손학규 상임고문을 만난 것 두고 평가가 분분합니다. 미묘한 시점인데요. 이같은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8.손학규 고문이 문-안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하게 될까요,
님, 안철수 신당에 손 고문이 합류하게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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