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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유네스코 문화유산 ‘종묘제례’

2012-05-06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지난 2001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이됐죠.

조선 왕조의 번영을 기원하던 의식인 종묘제례가
오늘 재현됐습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도 열렸습니다.

강버들 기잡니다.


[리포트]
경복궁을 출발한 어가행렬이 도심을 지납니다.

형형색색의 깃발과
왕이 탄 커다란 가마가
행렬에 장엄함을 더합니다.

드디어 시작된 제례.

조선 왕조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왕조의 번영을 기원하던 의식인 제례는,

지난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시민들은 제향의식과 제례악이 어울린 종묘제례를 보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새삼 느꼈습니다.



청계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너도 나도 동전을 던집니다.

동전이 잘 들어가지 않아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구촌 어린이를 생각하면
뿌듯하기만 합니다.

[인터뷰:안시현/36]
"어떤 아이도 소중하지 않은 아이는 없잖아요.
모든 아이들이 다 건강하고 힘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어요."

일년 내내 기부에 동참하기 위해
빵 모양의 저금통을 받아가기도 합니다.

[인터뷰:최정희/27]
"꼭 모아서 내년에 저도 동참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

동전밭에 모인 동전은 4억원 정도.

10억원 모금을 목표로
오는 13일까지 행사가 계속됩니다.

채널에이 뉴스 강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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