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홍명보 호가
내일 첫 경기를 치릅니다.
상대인 멕시코는
북중미 최강팀이지만
상승세를 타고 있는 홍명보호의
선전이 기대됩니다.
영국 런던에서 장치혁 기잡니다.
[리포트]
이미 공언한대로 홍명보호는
첫 상대 멕시코전에 모든 걸
쏟아붓습니다.
첫 경기에서 상승세를 타야
목표한 메달권 진입이
가능해집니다.
"첫 경기에서 우리가 얼마큼 자신감 있는 경기와
상태를 갖고 나가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박주영, 기성용, 구자철
유럽파 3총사가 멕시코전 선봉에
나섭니다.
유럽파 트리오는 지난 20일 세네갈과
평가전에서 나란히 골을 넣으며
득점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팀의 맏형인 박주영, 주장인 구자철,
그리고 공수 연결고리의 핵심
기성용의 컨디션이 살아난 건
홍명보호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마지막 평가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구요. 분명히
큰 자신감으로 나타날 겁니다, 좋은 경기 할 겁니다"
세네갈전에서 조직력이 완벽했던
홍명보호의 수비라인이
멕시코의 빠른 스피드를 또 한 번
잡아내느냐가 또 하나의
승부의 열쇱니다.
영국 런던에서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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