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시즌 5호골로 득점 3위에 올랐습니다.
아직 시즌이 1/3도 지나지 않았는데요,
벌써 지난 시즌 득점과 같습니다.
장치혁 기잡니다.
[리포트]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주저하지 않습니다.
한 박자 빠른 왼발 슈팅은 골대 왼쪽 구석으로
빨려들어갑니다.
아크 오른쪽 지역은 올시즌 손흥민존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도르트문트전 시즌 3호골,
그리고 퓌르트전 시즌 4호골도 모두
이 자리에서 터진 골입니다.
지금 페이스라면 산술적으로
올시즌 18.8골이 가능합니다.
1986년 차범근이 기록한 17골을 넘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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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2위 서울과 전북의 대결은
1-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이동국이 전북을 구했습니다.
1-0으로 뒤지던 후반 14분 드로겟의 롱크로스를
정확하게 머리로 연결했습니다.
전북이 졌더라면 올시즌 우승을 사실상
서울에 넘길 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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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전자랜드가 동부를
77대73으로 꺾고 5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경기 초반 외곽슛 대결이 불꽃을 뿜었지만
골밑을 장악한 전자랜드는 뒷심이 강했습니다.
최하위 동부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잠실에서는 모비스가 삼성에 78대 63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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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예선 경기에서 아스트라비엑스의
조항우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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