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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조 1위는 우리 것” 쿠웨이트 마지막 대결

2012-02-29 00:00 스포츠

[앵커멘트]
그럼 여기서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놓고
쿠웨이트와 한판 대결을 펼치고 있는
태극전사들의 경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스포츠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치혁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 지금 경기종료 5분 정도 남은 현재
우리나라가 2-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날 경우 우리나라는
조 1위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역시 최강희호의 스타는 이동국이었습니다.

경기내내 쿠웨이트에 주도권을 내준 채
끌러다니던 후반 19분 극적인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25분에는 이근호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승리였습니다.

후반 중반까지 주도권을 내준 채
불안한 상황이 계속됐습니다.

공수전환 속도가 늦었고, 수비와
미드필드 사이의 조직력도 좋지
못했습니다.

비겨도 최종예선에 올라갈 수 있는
다소 어정쩡한 상황이 우리 선수들의
소극적인 플레이를 유발했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후반 6분 김두현을 빼고
기성용을 투입해 반전을 모색했고
다소 미드필드의 움직임이 안정을 찾았습니다.

스코어상으로 무난한 승리였지만
최종예선을 맞아 많은 과제를 확인한
경기였습니다.

운명의 최종예선 조추첨은 다음달 9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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