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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추석 민심 반영 여론조사, 대선후보 3인 ‘초접전’

2012-10-05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후보들이야 애가 타겠지만
지켜보는 유권자들은 흥미가 진진합니다.

추석 연휴 민심이 반영된
여론 조사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데,

한결같이 빅 쓰리 후보들의
숨막히는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원주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갤럽의 이번 주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가상 맞대결에서 각각 47%의 지지율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박 후보는 추석 전인 지난 주 45%에서
2%p 상승한 반면 안 후보는 1%p 하락했습니다.

박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양자대결도
똑같이 각각 47% 지지율을 기록해 우열을 가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박 후보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1%p 떨어진 반면
문 후보는 2%p 올라 문 후보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허진재 한국갤럽 이사]
"문 후보의 지지도 상승은 PK(부산 경남) 지역과
젊은 층의 지지도가 올라갔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다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갤럽은 이번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천2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2.5% 포인트입니다.

SBS가 TNS에 의뢰해 오늘 보도한 여론조사에서도
박 후보와 안 후보의 가상 맞대결은
각각 44.6%와 44.9%로 지지율 차이는 불과 0.3%p에 불과했습니다.

또 박 후보와 문 후보의 대결은
각각 46.4와 44.6%로 역시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이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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