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PGA 피닉스 오픈에서
환샹의 벙커샷이 여러차례 나왔습니다.
우리의 나상욱 선수도
멋진 샷을 선보였는데요...
해외스포츠 정일동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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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
레빈의 17번홀 벙커샷입니다.
방향 좋고 속도 좋고 홀컵에 쏙 빨려듭니다.
레빈은 단독선두를 달렸습니다.
심슨의 벙컷샷은 행운도 따랐습니다.
너무 강했지만 깃대를 맞고 들어갔습니다.
심슨은 재미교포 존 허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나상욱도 공동 22위에 그쳤지만
15번홀 고비에서 멋지게 탈출합니다.
나상욱은 내일 다시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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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이 때를 기다렸다는 듯
두 선수 예사롭지 않습니다.
일단 흰색 유니폼 위니페그 팀 선수의
일방적인 우세...
무섭게 몰아칩니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납니다.
그만 헬멧이 벗겨진 것...위기 일발...
어떻게든 잡고 겨우 위기를 벗어납니다.
무방비 상황, 큰 일 날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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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속공이란 이런 것...
르브론이 잡고 빠르게 연결...
웨이드가 멋지게 마무리 짓습니다.
정확히 5초 만에 작품을 완성합니다.
르브론과 웨이드가 활약한 마이애가
필라델피아를 스무점차로 가볍게 눌렀습니다.
채널A뉴스 정일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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