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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낯 뜨거운 성매매 전단과의 전쟁…22명 적발

2013-02-03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길을 걷다 보면
낯 뜨거운 성매매 전단이
여기저기에 널려있는데요.

경찰과 구청이
성매매 전단 근절을 위해
합동 단속에 나섰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토바이를 타고 전단을 살포하던
예전 방식과 달리

일반 행인인 척 걷다가
몰래 전단을 놓고 갑니다.

서울 강남지역에서는 단속을 비웃 듯
보기 민망한 성매매 전단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살포됩니다.

경찰이 추적한 사무실에는
성매매 전단이 상자 째로 쌓여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한 달 동안
집중 단속을 실시해
성매매 업자와 전단 배포자 등
2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성매매 전단 28만 장을 압수했습니다.


또, 강남구청과 힘을 합쳐
단속 인력을 대폭 강화하는 등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왕성수 /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
"강남구청과 유기적 협력체제를 강화하여 다발 배포지역에 현수막도 설치하고, CCTV도 설치하는 것을 협의 중에 있습니다."

전단 살포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벌과 함께 전단 1장 당
1만5천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처벌 수위도 높일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김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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