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해외 TV 드라마를 통해
정의로운 관료의
대명사처럼 각인된
판관 포청천,
20여년 전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속 포청천이
채널 A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김범석 기잡니다.
[리포트]
부패한 정치인을 처벌하고
억울한 백성들을 보호한
송나라의 정치인 포청천.
그의 일대기를 그린 대만 드라마
‘판관 포청천’은 18년 전 방영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그 포청천과 주연배우들이
17년 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우리는 지금도 젊어요. 20년 가까이 같은 주연배우가 드라마를 이어온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포청천의 최신 시리즈가
올 여름 채널A에서 방영됩니다.
어린이 유괴범부터
누명 쓴 백성의 사연까지
송나라 수도 개봉에서 일어난 일들을 다룹니다.
이들은 채널A 시사 프로그램
‘쾌도난마에’에도 출연했습니다.
[싱크]
“머리도 없으시고 막 웃으시니까 포청천인지 아닌지 헛갈립니다. 유명한 대사 한 번…”
“개작두를 대령하라!”
드라마도 강해지고,
무술 액션을 포함해 볼거리도 늘었습니다.
하지만 메시지는 그대롭니다.
[인터뷰]
“수많은 시리즈가 나왔지만 사회악을 물리치고 정의를 세우자는 주제는 변함이 없습니다.”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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