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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우리도 쇄신해야’ 민주통합당도 물갈이 논란 급부상

2012-01-05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민주통합당에서도
물갈이 요구가 거셉니다.

텃밭인 호남 의원들은 물론
대권 주자와 당권 후보들도
예외가 아니라는 얘깁니다.

정영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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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40대의 정치신인들이 당내 중진의원들을 정면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영남이나 서울 강남 등 한나라당의 텃밭에 도전하기는 커녕 편한 지역에 출마하려고 한다는 겁니다.

"전현직 선배 중진의원들이 안락한 요지를 찾아 출마선언을 하는가 하면 당선가능성이 높은 지역만을 찾아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천정배, 김효석 등 서울 출마를 선언한 당내 중진 인사들은, 모두 현역의원이 민주당이거나 지난 10.26 선거에서 야당 지지가 더 높았던 지역구를 선택했습니다.

당권주자들도 인적쇄신에 본격적인 불을 지폈습니다.

호남 물갈이론과 대선후보의 적지 출마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당 대선후보가 되고자 하는 자. 다선 중진들에게 요구한다. 이제 요구하는 건 자신의 비움과 희생이다"

하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인위적 물갈이가 옳지 않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쇄신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확산될 전망입니다.


채널A뉴스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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