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안철수 공조 카드와 TV토론 등
웬만한 변수는 다 나온 선거 막바지.
이제 남은 변수는 ‘2040’이라고 합니다.
숫자에 담긴 의미가 뭔지,
이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을 일주일 여 앞두고 여야는
중도 성향의 2040세대 공략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안철수 전 예비후보의 주 지지층인
이들의 표심에
성패가 달렸단 판단에섭니다.
새누리당은 네거티브 자제로,
[안대희/정치쇄신특별위원장]
"근거없는 흑색선전 하지 않을 것이고 그런 일이 없을 것 입니다."
민주통합당은 투표 독려와 외연 확대 전략으로
2040세대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우상호/문재인 캠프 공보단장]
"합리적 보수진영의 합류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야는 40대의 경우 어느 한 쪽으로 쉽게 치우치지 않아,
맞춤형 정책으로 표심을 파고든단 전략입니다.
----------------------
박, 호남 20%
문, PK 40%
----------------------
양 진영은 상대방 텃밭 공략에도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호남에서 득표율 20%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출마 선언 후
호남부터 찾아 동서화합을 강조했고,
한화갑 전 새천년 민주당 대표 등
호남 인사를 잇따라 영입했습니다.
민주당은
부산에서 40% 이상 득표를 목표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지지율은 30%대지만,
안철수 전 예비후보 사퇴 후
첫
공동유세를 시작으로
지지율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채널에이뉴스 이설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