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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조미료-색소를 국자로…‘착한 짜장면’은 어디에?

2012-11-16 00:00 사회,사회,문화,문화

[앵커멘트]

짜장면, 자주 드십니까?

맛이 있는 만큼 화학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있다는 걸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조미료 범벅을 만들지 않으면
그 맛이 안나는 걸까요?

김민지 기잡니다.






[리포트]

대학가에 위치한 한 중국 음식점.
요리가 한창입니다.

[싱크]
"이건 설탕, 이건 조미료."

국자에 가득담아 수북하게 털어 넣는 설탕과 조미료.
한 눈에 봐도 많은 양입니다.

[싱크]
"식당에서 조미료 사용 안 하는 곳이 어디있어? 다 사용하지.

100그릇 정도 볶았을 때 400g에서 500g 정도."

짜장면 1인분에 들어가는 MSG의 양은 약 5그램.

차이는 있지만 많게는 밥 한숟가락 정도의 양이
짜장면 한 그릇에 들어가는 셈입니다.

춘장의 색을 짙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카라멜 색소도 문젭니다.

일부 카라멜 색소에는
발암물질 논란 성분인 4- 메틸이미다졸이 함유돼 있습니다.

[인터뷰] 신호상 /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
"짜장면 한 그릇에 들어가는 춘장이 20g 이라고 하면 3g만 먹어도
이미 (일일 허용량을) 초과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짜장면 속 조미료의 실태와
조미료와 카라멜 색소 모두 쓰지 않는
'착한' 짜장면을 만나기 위한 과정.
잠시 후 이영돈 PD의 먹거리X파일에서
방송됩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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