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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이것만은 꼭 실천을” 19대 국회의원에 바란다

2012-04-12 00:00 정치

[앵커멘트]
금 뱃지만 달면
신기하게 잊어버리는 것,

지금까지 상당수 국회 의원들에게는
바로 공약이었죠.

하지만 그랬다간
4년 후 금 뱃지 떼기 십상입니다.

19대 국회 의원들에게 바라는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리포트]

1톤 화물차로 과일장사를 하는 이순영 씨

"경제만 좋아지면 딴 건 바라는 건 없죠,
우리같이 없는 사람은...장사만 잘 되면 되니까,
뭘 더 이상 바래..."

유아 12명을 돌보는 보육교사 정지혜 씨

"솔직히 누가 와서 이제 첫 돌 지난 아이를 7명 보라고 그러면
볼 수 없을 거예요...그런 것부터 시작해서요.
교사들 복지 쪽도 굉장히 약하고요, 거의 없는 셈이고요"


춘천에서 인삼 재배를 하는 농민 고금자 씨

"뽑아놓기만 하면 공약을 지키는 분은 아무도 없어요.
국민을 위해, 농민을 위해 일해주시면 좋겠어요"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교 2학년 윤경언 씨

"한 학기에 천 만원 가까이 돈이 드는데
대학생들이 그런 돈을 다 구해서 생활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서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세종시 첫마을 입주민 김주희 씨

"아플 때마다 세종시가 아닌 다른 대전이나 공주 같은 쪽으로
왔다갔다 해야되는 점에서 되게 불편하거든요.
의료시설 병원같은 게 확충될 수 있도록 알아봐 주셨으면 합니다

제주에서 한라봉 판매하는 김춘자 씨

"우리는 농사짓는 사람들이니까, 밀감 값도 좋았으면 좋겠고,
경제도 살려주었으면 좋겠다. 주민들은 그런 것 밖에 안 바래요"

초등학교 2학년 딸을 둔 양희진 씨

"아이가 어린 것 뿐만이 아니고 어른들도
많이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 같고 그래서
안전할 수 있도록 잘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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